'구이애(愛)한잔'은 그동안 소규모로 주점을 열려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꾸준히 브랜드를 선보여온 (주)프라임국권(대표 이재희)에서 새롭게 출시한 일본식 주점 프랜차이즈다. 이 회사는 생맥주 전문점 '하이오비'와 일본식 생맥주 주점 '오오뎅뎅'으로 업계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탄생된 '구이애한잔'의 가장 큰 특징은 원적외선을 이용한 꼬치구이 요리. 메뉴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중요시해 육류 채소류 어패류 등 꼬치 메뉴 하나하나까지 자체 개발했다. 이는 기존의 주점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메뉴여서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꼬치구이 9백원,소주 한잔 4백원 등 싸고 푸짐한 메뉴,독특한 맛,부담없는 창업비용 등은 불황시대에 걸맞은 실속창업 아이템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각종 육류와 해물 등 모든 구이 재료를 수분을 유지한 상태에서 기름기만 제거해 신속하게 급속 조리함으로써 육질이 그대로 살아 있는 최고의 구이맛을 제공한다. 가리비 홍합 석화 등의 어패류 그라탕은 젊은 층에 특히 인기다. 여기에 3천원대로 즐길 수 있는 '홀로족 세트' 메뉴는 이 브랜드의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본사에서 연기와 열기를 완벽하게 차단하는 가마형태의 독특한 소형 구이기를 개발,가맹점에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재희 대표는 "구이전문점들은 구이의 특성상 뜨거운 열기와 연기로 조리하는데 연기와 냄새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이라며 "본사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소형 구이가마를 사용해 주방인력과 고객들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적외선 가마 꼬치구이기는 연기가 나지 않고 3∼8분 안에 최대 8인분의 꼬치를 구울 수 있다. 기기 자체에 타이머가 부착되어 있어 조리하는 사람이 굳이 옆에서 조리가 다 될 때까지 지키고 있을 필요가 없다. 창업비용은 8평 기준 가맹비,간판비,인테리어비,꼬치구이기,주방설비 등 총 2천4백60만원(점포임대비 제외)이 든다. 가맹문의 (02)555-5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