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보험회사 전문 신용평가 기관인 AM베스트사로부터 3년 연속 'A-, 엑설런트'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A-, 엑설런트' 등급은 AM베스트가 매기는 13개 등급중 4번째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내 손보사 중에선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LG화재 등 3개사가 이 등급을 획득했다. 이 회사 이수광 사장은 "이번 신용평가로 동부화재가 세계 기준(글로벌 스탠더드)의 높은 수익성과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갖춘 회사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보다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M베스트사는 1899년 설립돼 현재 전세계 6천여개 보험사에 대한 신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