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로봇의 아버지'로 불리는 미국의 조지프 엥겔버거 박사(78)가 한국을 방문,로봇 기술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간친화복지로봇시스템연구센터는 엥겔버거 박사를 초청,22일 '로봇의 부활'이란 주제로 강연한다고 밝혔다. 엥겔버거 박사는 1961년 세계 최초의 산업용 로봇 '유니메이트'를 개발한 산업용 로봇의 선구자다. 그는 유니메이션이라는 회사를 설립,산업용 로봇을 전파했다. 엥겔버거 박사는 KAIST 강의에 이어 삼성전자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을 방문할 예정이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