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0일) 유일전자 사상최고가 경신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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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0.15포인트(0.32%) 오른 47.70에 마감됐다.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반전했다.
이날 상승의 주춧돌은 외국인이 놓았다.
기관 개인 등이 모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1백98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기업은행을 제외하곤 대부분 내림세였다.
KTF가 0.4% 하락했으며 주총을 하루 앞둔 하나로통신도 차익매물로 인해 2.4% 떨어졌다.
기업은행은 거래소시장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시 7천원대로 올라섰다.
주도주인 인터넷주 역시 일제히 하락했다.
NHN과 네오위즈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으며 다음과 옥션도 소폭 내렸다.
인터넷주의 하락세는 3분기 실적이 '서프라이즈'수준은 아닐 것이란 분석이 퍼진 때문이다.
통신부품주의 선두주자인 유일전자는 이날도 상승행진을 이어갔으며 국순당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미르를 인수키로 한 KTH는 이날도 5% 가까이 올라 9천원대에 근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