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재신임..불필요한 불확실성 야기..조선株"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이 亞 리플레이션 시나리오를 지속하는 한편 한국 조선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시했다.
CL 분석가 크리스토퍼 우드는 최근 亞太 증시에 대한 보고서를 통해 유동성에 따른 리플레이션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다.
우드는 지난 1985년 플라자 협의 이후에 발생했던 일본 자산 리플레이션을 상기시키며 최근 G7회담 이후 亞 절상 움직임이 이러한 亞 리플레이션 시나리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亞 중앙은행들이 달러 매입을 통해 통화 절상 움직임을 저지한다고 해도 국내 통화량 증가로 이어지면서 유동성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美 증시와의 연동성이 이러한 리플레이션 시나리오에 대한 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증시와 관련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 불필요한 불확실성을 창출했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결국 양호한 기업들이 합리적인 밸류에이션에서 거래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한국 자산 배분은 바텀-업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했다.
이와관련 중국 붐 수혜주로 꼽히는 조선업종을 선호.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