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팬티 나왔다 ‥ 쌍방울 '죽의신비'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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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이 대나무에서 뽑은 섬유로 만든 내의 신제품 '죽의 신비'를 내놨다.
대나무로 만든 섬유는 흡방습성과 통기성이 뛰어나고 음이온을 방출해 신체를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건강 기능성 소재라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대나무 섬유 내의는 작년 말부터 일본 중국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서 제품화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내의의 특징인 흡방습성이란 피부에 가까운 부분의 섬유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바깥쪽 섬유는 습기를 발산하는 기능이다.
쌍방울의 대나무 섬유 내의는 '트라이' 브랜드로 나왔다.
남성 팬티는 7천5백원,여성 팬티 3종 세트는 1만7천원으로 기존 면 내의 가격과 비슷하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