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오토넷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1일 동원 서성문 분석가는 현대오토넷에 대해 제3자 매각이 가속화될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며 목표가를 8% 올려 잡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보다 길었던 현대차및 기아차 파업 영향과 국내 승용차 시장 회복 지연으로 3분기 실적이 2분기 호조세를 이어가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가를 3,560원에서 3,85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