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ABN암로증권은 최근 현대오토넷 인수에 관심을 표하는 기업이 KTB를 비롯해 최소 5개사로 늘어나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 4,800원. 현대차 파업으로 인한 피해는 현대오토넷 3분기 실적에 반영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지속적인 수요와 신상품 출시에 힘입어 4분기 월 매출이 500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오토넷이 A/V를 납품하고 있는 체어맨에 대한 수요가 견조할 뿐 아니라 최근 4분기 출시 예정인 뉴 에쿠우스에 현대오토넷의 DVD기반 네비게이터 시스템이 장착될 예정이라고 지적.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