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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프트 큰 드라이버가 거리 더 낸다..美 골프다이제스트 로봇스윙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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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퍼들의 최대 관심사인 '거리'를 좌우하는 요소는 크게 네 가지다. 임팩트 순간의 헤드스피드와 발사각도,임팩트 후의 볼 회전수,클럽헤드의 로프트가 그것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헤드스피드는 시속 1백∼1백80㎞ 정도다. 물론 다른 조건이 같을 경우 헤드스피드가 높을수록 볼은 멀리 나간다. 임팩트 순간 볼이 수평에서 얼마나 떠가는지를 나타내는 발사각도(launch angle)는 10∼15도가 장타를 내는데 최적조건이라고 한다. 임팩트 후 볼에 걸린 스핀량을 나타내는 볼 회전수는 분당 2천∼3천회가 적절하다. 그런데 이 세 가지는 골퍼들마다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그 골퍼의 체력이나 스윙특성이 급격히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장타의 요소중 골퍼들 의지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클럽헤드의 로프트가 유일하다. 이와 관련,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스윙로봇을 통한 실험결과를 11월호에 발표했는데 결론은 '대부분 골퍼들은 현재의 클럽보다 로프트가 큰 클럽을 쓰면 거리가 적어도 10야드 는다'는 것이었다. 실험은 헤드스피드를 보통여성 수준인 1백㎞에서 상급자 수준인 1백80㎞까지 여섯 부류로 구분해 실시됐다. 그런데 어느 부류에서나 공통적으로 9도짜리 드라이버를 쓸 경우보다 그 이상의 로프트를 지닌 드라이버를 사용할 경우 거리가 평균 10.8야드 더 나갔다. 헤드스피드가 시속 1백20㎞이하인 시니어골퍼나 여성골퍼들은 로프트 16도짜리 드라이버가 가장 볼을 멀리 보냈고,헤드스피드가 그 이상인 골퍼들은 로프트 11도짜리가 최장타를 냈다. 로프트가 큰 클럽을 써서 10야드를 '번다'면 마다할 골퍼들이 있을까. 단 로프트가 큰 드라이버가 거리를 더 낸다고 무작정 스푼(15∼18도)과 비슷한 로프트의 드라이버를 쓸 수는 없다. 발사각도나 볼 회전수 등도 그 적정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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