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스턴스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번호이동 타격이 없을 것으로 평가했다. 베어스턴은 최근 자료에서 내년 예정인 휴대전화 번호이동(MNP) 도입에 대한 부정적 효과 우려감이 있으나 보조금 폐지와 심화된 가격 경쟁으로 인해 SK텔레콤의 피해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한국 통신업자들이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및 인원감축 등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