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양희태·이민계 공동선두..한경-기가배 왕중왕전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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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61) 양희태(49) 이민계씨(44)가 제1회 '한경-기가배 전국클럽챔피언 왕중왕전' 첫날 공동선두에 나섰다.
세 선수는 22일 충북 청원 실크리버CC(파 72·챔피언티길이 7천3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2오버파 74타를 기록하며 아마추어 '최고수'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백전 노장' 이준기씨는 85,87년 경주조선CC 챔피언이었고 90,91,93,94년에는 대구CC 챔피언을 지냈다.
양희태씨는 92,94,98년 창원CC,94∼96,99년 부곡CC 챔피언 출신이다.
이민계씨는 올해 인천국제CC 챔피언인 신예다.
지난 97년 남서울CC 챔피언인 홍근표씨(52)는 3오버파 75타로 4위를 달렸고 김두경 성낙기 송광석 장호엽 정환씨 등 5명은 76타로 공동 5위를 마크중이다.
전국 골프장의 역대 클럽챔피언 54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이틀동안 36홀 스트로크플레이를 치러 순위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