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 기술기업 선정업체' '수출유망중소기업' '헤드셋 및 전화기 앰플리파이어 시장의 Leading Company' 지난 95년 출범한 통신용 주변기기 전문업체 다산일렉트론(주)(대표 이용재 www.dasanelectron.com) 앞에는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 붙는다. 국내 헤드셋 및 앰플리파이어 시장의 80%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해외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다산일렉트론은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수출주도형 '효자기업'이다. 최근 자체 브랜드인 'Mytel'을 'FreeMate'로 통합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주춧돌을 마련한 이 회사는 중국산 일색이던 통신용 주변기기 시장에서 '토종 파워'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대기업에서 최첨단 장비를 다루었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고급인적자원과 전 임직원의 주주화로 강한 책임의식을 고취한 점은 이 회사가 자랑하는 최고의 강점이다. 98년 한국디자인진흥협회로부터 'Good Design' 마크를 획득한 이 회사의 헤드셋 전화기는 99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한편, 2001년에는 우량기술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3년 연속 업계의 '이슈메이커'로 부상했다. 이와 관련 다산일렉트론이 지난해 5월 출시한 DA-275 앰플리파이어와 DH-017T 헤드셋은 기존의 헤드셋과 앰플리파이어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보완한 세계 최고수준의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컴퓨터와 전화기를 동시에 연결해 인터넷폰과 전화기를 선택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컴퓨터로부터 음악을 들으면서 전화통화를 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송ㆍ수신 볼륨조절과 음질 조절기능, 송화 일시 차단(MUTE) 등의 세부기능이 돋보이는 DA-275는 장기간 전화기를 사용하는 콜센터 근무자나 텔레마케팅 종사자들에게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 "국산 헤드셋 및 앰플리파이어 제품이 외국제품보다 가격이나 품질면에서 오히려 우수하다는 점이 외국 바이어들에게 인정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산이라는 이유로 역차별 받는 현실이 안타깝다"는 이용재 대표는 "현재 추진중인 무선 헤드셋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향후 4-5년이내 세계적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02)556-86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