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이 삼성전기 등 한국 대표 기술주들의 4분기 영업이익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노무라는 한국 기술주의 3분기 실적이 혼조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나 PC부문 3분기 매출 호조에 따른 재고율 하락과 계절적 수요를 감안할 때 4분기는 긍정적일 것이라는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삼성전기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46억원으로 제시하며 3분기보다 116%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신성이엔지(72.2%),에스에프에이(62.5%)LG마이크론(55.4%) 등도 전기대비 큰 폭의 신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에 대해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오성엘에스티,피케이엘,에스에프에이,신성이엔지에 대해서는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