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신용카드사들이 건의한 채권추심 시간 연장과 대손충당금 적립 규정 완화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금감원은 카드사들이 여신전문금융협회를 통해 전달한 요구에 대해 규제완화 차원에서 이를 검토했지만 수용치 않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카드사들은 현재 오전 8시∼오후 9시인 채권추심 시간을 오전 7시∼오후 11시로 3시간 연장해달라고 건의했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