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옴니스토리 ‘메일링 엑스’옴니스토리의 ‘메일링 엑스’ 서비스는 이메일 주소를 기반으로 인터넷을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가능한 글로벌 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룹과 팀을 생성하고 멤버를 초대하는 기능이 있어 엔터프라이즈,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1 대 1 통화, 다인원 통화, 실시간 언어 번역, 통화 내용 분석 등 기능도 제공한다. KT이프렌드 ‘중고폰 업사이클링올인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이프렌드는 중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 필수적인 게이트웨이를 구축할 수 있는 올인원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을 선보였다. 모바일 워크스테이션은 A4 용지 사이즈에 두께는 2.5㎝며 내부에 배터리, 중고폰을 모듈로 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휴대와 이동이 간편하고 필요에 따라 스마트폰, 배터리를 교체해 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액정이 깨진 중고 스마트폰을 70만~130만원대인 개인용 컴퓨터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디지털커브 ‘오렌지미터 계측 SW’디지털커브는 고정밀 측량 소프트웨어 및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이번에 선보인 ‘오렌지미터 계측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변위를 계측하고 동시에 비교·분석·계산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계측 관리 시스템이다.로그를 통해 계측 실패와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허용 오차 이상 변위가 관측되면 다양한 방식으로 경고한다.
플루이즈 ‘FluidGPTKAIST 교원창업 기업 플루이즈가 개발한 ‘FluidGPT’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로 꼽힌다. 음성 명령만으로 다양한 모바일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대규모언어모델(LLM)을 통해 명령을 이해하고, 외부 앱을 실행해 이용자의 요구를 이행한다. 예컨대 이용자가 ‘음식 주문’을 외치면 FluidGPT는 배달 앱을 열어 주문 및 결제를 처리한다. 병원 예약, 택시 호출 등 일상적인 작업도 가능하다. KT 'AI 클린메시징 시스템'KT는 AI로 스팸 문자메시지를 걸러주는 ‘AI 클린메시징 시스템(AI-CMS)’을 선보였다. 받고 싶지 않은 스팸 문자를 AI가 식별해 자동으로 차단해준다. 교묘하게 진화하는 스팸 피해를 줄이고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이 시스템은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 링크(URL) 악성 분석 기술, AI 언어 모델 기반 문자 의도 분석 기술을 적용해 구현했다. 사람이 문자를 분석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하던 기존 서비스보다 진화했다. LG유플러스 '5G 코어 재난 백업망'LG유플러스가 출품한 클라우드 기반 ‘5세대(5G) 이동통신 코어 재난 백업망 구축 기술’은 재난 백업망을 한 단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규모 재난 상황이나 트래픽 증가 속에서도 네트워크 자원을 자유롭게 확장하는 기술이다.통신사가 민첩하게 네트워크망을 지원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평소에는 최소 용량의 자원을 클라우드에서 유지하다가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용량만큼 신속하게 확장한다.정지은 기자
네이버 카페가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접속 오류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카카오톡에서도 계엄 선포 직후 오픈채팅방이 다수 개설됐고 오픈채팅방 참여자들 사이에선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3일 공지를 통해 "네이버 카페 앱(애플리케이션)에서 개별 카페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며 "현재 원인 파악 및 문제 해결중"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다.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때 네이버 뉴스 댓글창도 먹통이 됐지만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댓글의 경우 트래픽이 갑자기 몰리면서 일부 지연이 됐지만 지금은 정상화됐고 카페 쪽은 계속 더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네이버 첫 화면에 표시되는 언론사 기사를 누르면 일시적으로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되고 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카카오톡에선 다수의 오픈채팅방이 개설됐다. 오픈채팅방에선 "계엄 선포 진짜냐", "네이버 카페는 왜 안 들어가지나"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오픈채팅 내에 개설된 계엄 관련 채팅방엔 이미 2000명 가까이 참여자가 몰려 의견을 나누고 있다.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