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자산 불려주는 프로그램 개발..교보생명 박기용씨 저축의날 대통령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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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자산을 세분화해 관리하고 이를 증식해 주는 '자산형성프로그램'을 개발,저축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해 온 보험설계사가 28일 제 40회 저축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교보생명 사당영업소의 박기용 재무설계사(41)가 바로 그 주인공.
그가 개발한 자산형성 프로그램은 비과세연금저축보험을 통해 돈을 모으고 이를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 등의 자산을 늘릴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노후 인생설계도 가능케 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에 힘입어 1백%에 이르는 보험계약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96년 사업에 실패한 뒤 설계사 활동을 시작,입사 첫 해 연봉 1억원이상을 올리는 등 탁월한 영업력을 보여왔다.
또 그 해에 MDRT(설계사 명예의 전당)회원이 됐으며 지역본부 대상도 3회 연속으로 받았다.
30∼40대 의사들을 목표 고객으로 삼아 연금보험과 종신보험을 판매,연간 65억원의 수입보험료를 거두고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