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리요네증권은 TFT-LCD업종이 저평가되어 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중소형 기술주 매매패턴 4가지를 소개했다. 28일 CLSA는 올들어 TFT-LCD업종이 휴대폰업종 수익률을 상회했으나 투자승수를 감안할 때 여전히 상당폭 저평가상태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CL은 중소형주 투자순위 산출시 장기적 성장성과 지속력있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성장성 기준은 선진기술법,우세한 제조능력,저비용구조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형주 매매 패턴으로 Homeruns,Narrow bands,Hedge calls,Trading & trigger buys 등을 제시하고 탑엔지니어링의 경우 적정가에 도달할 때까지 5~6개월 걸렸으나 최근 파워로직스와 같은 공모주는 1개월에 그치는 등 대표적 홈런 종목이라고 비교했다. 두 번째로 Narrow bands의 경우 시초 급상승후 가치 중소형주들은 보통 적정가 근처의 범위내에서 거래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하고 KH바텍 등이 그 예. Hedge Strategy는 대형주의 부정적 견해에 대한 대안으로 소형주를 활용하는 것이며 삼성SDI에 대한 헷지로 한국트로닉스,파워로직스,LG마이크론 등을 공략하는 것. Trigger stories군은 특별한 촉매요인이 생기면 재평가되며 홈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현재 저평가된 종목으로 삼익LMS,에이스디지텍를 꼽았다. CL은 TFT-LCD 산업 성장의 주요 원동력이 LCD-TV 성장에 기인할 것으로 평가하고 휴대폰산업은 3C(color,camera,camcorder)에 의해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