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생 강영미씨(31)가 이탈리아 3대 국립학교중 하나인 롯시니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 지난 97년 평택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이탈리아로 건너간 강씨는 페사로에 있는 이 대학에서 10점 만점을 받고 지난 9월말 최고성적으로 졸업했다. 세계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롯시니국립음악원은 레나타 테발디,마리오 델 모나코 등 유명 성악가들을 많이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