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내달부터 휴대폰을 꺼놓았거나 통화 중일 때 걸려온 전화번호를 인터넷(www.ktfmembers.com)에서 확인할 수 있는 캐치콜 이력조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받지 못한 전화번호를 문자메시지로 전송해 주는 캐치콜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것으로 최대 1백건까지 수신이 안된 전화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해외출장이나 휴가,휴대폰 분실 등으로 장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그 동안 걸려왔던 전화번호를 인터넷으로 한 번에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캐치콜서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자동으로 제공되며 별도의 이용료는 부과되지 않는다. 캐치콜 서비스는 월 1천원,발신번호표시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월 5백원에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신청하려면 ARS 016/018-200-7000번을 이용하거나 KTF 사이버 고객센터(www.ktfmembers.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