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교통카드 한 장으로 전국의 버스와 지하철, 고속도로 등 모든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교통카드가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교통카드용 보안응용 모듈(SAM)에 대한 KS 표준을 제정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되는 KS 표준은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을 기초로 각 지방에서 사용되는 K캐시 등 5개 교통카드에 모두 쓰일 수 있도록 개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