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8일) LGㆍCJ홈쇼핑 모처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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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이 외국인의 공격적 매수에 힘입어 사흘째 올랐다.
거래대금도 4일만에 1조원을 넘었다.
28일 코스닥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1.04%) 오른 46.85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시가총액 상위종목 위주로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며 3백16억원의 순매수를 보인데 힘입은 것이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강세를 보이며 종합주가지수가 큰폭으로 오르자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수를 업고 상승 폭을 확대했다.
개인은 2백22억원,기관은 49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운송(4.6%)과 방송서비스(5.0%)가 강세를 나타냈다.
통신서비스와 반도체도 상승세를 탔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KTF와 기업은행이 각각 2.9%와 2.6% 올랐으며 LG텔레콤도 2.1% 상승했다.
플레너스와 아시아나항공은 4.9%와 5.3%의 강세를 나타냈다.
홈쇼핑 관련주도 모처럼 큰 폭으로 올랐다.
LG홈쇼핑과 CJ홈쇼핑은 각각 5.0%와 4.6%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휴대폰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KH바텍이 5.4% 오른 것을 비롯해 한성엘컴텍이 4.5%,서울반도체가 9.0%,세코닉스가 4.1% 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