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이틀째 급등세 775 ‥ 프로그램 순매수 421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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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하며 770선을 회복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13.75포인트(1.81%) 오른 775.36으로 마감됐다.
코스닥지수는 0.48포인트(1.04%) 오른 46.85를 기록하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4천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9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 등을 앞두고 일부 선취매성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외국인은 3일 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1천4백6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도 4천2백16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은 2천2백9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전 오른 1천1백83원30전을 기록했다.
그러나 엔화 환율은 1백8엔대 초반으로 떨어져 원ㆍ엔 환율은 2년 만에 최고치인 1백엔당 1천93원으로 올라섰다.
지표금리인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4.47%로 마감됐다.
3년만기 회사채(AA-등급) 금리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오른 연 5.35%를 기록했다.
안재석ㆍ임원기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