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SK텔레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했다. 29일 CLSA는 SK텔레콤의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예상치를 각각 11%와 10% 상회하는 양호한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다. 마케팅 비용이 예상치보다 적은 점과 3분기까지 사용한 시설투자비용이 예산보다 적게 나온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4분기에 이를 주시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배당금 및 잉여 현금흐름 정책은 다소 실망스러운 것으로 보이나 이 정책에 대한 재검토는 4분기및 내년 1분기 상승 촉매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 22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