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9월 생산..경기회복국면 임박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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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9월 산업활동 결과에 대해 경기회복국면 진입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진단했다.
29일 이상재 연구원은 월별 움직임으로 9월중 한국 경제가 7~8월 부진에서 확연히 벗어났음을 나타냈다고 설명하고 태풍 등 마찰적 감소요인을 극복해내 역비교효과가 작용하는 4분기도 산업생산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생산회복이 대부분 산업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재고 역시 작년 11월이후 처음으로 전월비 감소세로 반전돼 향후 유효수요 증가대비 생산증가세가 늘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다만 도소매판매 부진이나 선행지수 하락 반전 등 불안요인이 여전했으나 회복 가능성을 저해하는 수준은 아니라고 진단했다.연말 혹은 내년초 본격적 회복 국면 진입 시각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