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동근)은 산업자원부 산업기반자금 중 5백80억원을 산업단지 활성화자금으로 추가 배정받아 태풍 '매미'와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에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산단공은 공장 신축 및 개·증축비,시설 및 기자재 구입비 등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업체당 20억원 이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지원 조건은 연리 5.5%에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지원 대상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공장과 업체다. 이 자금을 이용하려는 업체는 산업단지공단 서울 및 지역본부로 오는 11월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02)6300-5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