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30일 ㈜더피앤디와 삼능건설㈜이 시행하고 두산중공업.두산건설.삼능건설 컨소시엄이 공동 시공하는 부천 중동 주상복합단지인 `위브 더 스테이트(We've The State)' 건설에 금융기관 신디케이션 방식으로 1천700억원을 대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축 건물은 대지면적 1만1천949평에 연면적 14만6천494평 규모의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내년 1월 착공해 2007년 2월 완공될 예정이다. 신디케이션에 참여하는 금융기관은 국민은행과 삼성생명 이외에 금호생명, 녹십자생명, 동부생명, 삼성화재, 신동아화재, 신한생명, 현대해상화재, SK생명 등 모두10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건물이 들어설 부지가 부천 중동 신도시의 지하철 9호선 역세권이며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국도, 경인로 등 주변 교통 환경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