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8차 한·일 섬산련 연차 합동회의를 열었다. 박성철 섬산련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섬유업계 대표들과 마에다 가쓰노스케 일본섬유산업연맹 회장을 단장으로 한 일본 섬유업계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의 섬유산업 성장과 섬유쿼터 폐지에 대한 양국의 공동 대응 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미리 기자 mi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