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강남 인기 여전 ‥ 낙찰가율 10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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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부동산종합대책 발표이후에도 경매시장에서 강남권 아파트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경매물건은 3만9백40건으로 9월의 2만7천9백37건에 비해 3백3건이 증가했다.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대책 여파로 거래가 위축돼 낙찰가율은 9월의 72.3%에 비해 5.7%포인트 하락했다.
하지만 강남지역 아파트의 인기는 여전했다.
낙찰률은 서초구를 제외한 강남 송파 강동구 등이 모두 40%를 넘어섰다.
낙찰가율의 경우 서초구만 92%에 머물렀을 뿐 강남 송파 강동구 3개지역은 모두 1백%를 넘어섰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