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현(19ㆍ코오롱)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미국 LPGA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총상금 1백25만달러)에서 우승했다. 안시현은 2일 제주 클럽나인브릿지(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기록, 합계 12언더파 2백4타로 우승컵을 안았다. 제주=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