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대증권 서용원 연구원은 KT에 대해 3분기 매출 감소폭이 예상을 소폭 하회했다고 평가하고 3분기 적자전환이 우려할 사항은 아니라고 진단했다.일시적 명퇴비용탓. 서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익 전망치를 1,678원으로 11% 낮춰 잡고 목표주가도 5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이 유효하고 명예퇴직에서 확인했듯이 경영진이 주주친화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매수 의견을 지속. 특히 지난주 경쟁격화에 대한 우려로 시장대비 7% 초과하락했으나 향후 약세시 매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판단.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