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시대를 맞아 여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노는 게 제대로 혹은 재미있게 노는 것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국내 최초의 여가학 전문가이자 명지대 여가정보학과 교수인 김정운 박사가 쓴 '휴테크 성공학'(명진출판)은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자기 경영 전략을 휴식과 여가에서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휴식과 여가에서 재미와 자기반성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한다고 강조한다. '몰입할 수 있는 인생의 테마를 찾아라' '책상에 앉아 고민하기보다는 차라리 산책을 하라' '취미를 활용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등이 그 실천지침들이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