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전경영 & 생산혁신대상] '삼성코닝정밀유리' TPM 전사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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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T-LCD용 기판유리를 생산하는 삼성코닝정밀유리의 TPM 활동은 사람과 설비의 체질개선을 통하여 회사의 체질을 바꾸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현장 작업자 위주의 자주보전과 설비의 보수·유지관리를 담당하는 계획보전,전체 교육훈련 등 크게 3가지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자주보전에서의 성과를 살펴보면 현장의 불합리를 매년 1만5천건씩 발굴해 복원하고 1천7백건의 원포인트레슨을 통한 정보공유로 설비에 강한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계획보전 역시 처음부터 설비의 문제점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고장 일일 대책활동에서 원인과 현상을 파악해 재발방지대책을 세워 실천하였고 단계가 올라가면서 모든 기준서를 정립하여 표준화했다.
향후 과제는 모든 설비상태의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예방보전 체계를 구축해 사전에 점검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타사와의 차별화된 특징을 꼽는다면 우선 각 공정 특성에 맞게 패밀리(분임원) 조직의 운영형태를 세분화하고 있어 스텝전개시 특성에 적합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직제 패밀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현장의 패밀리들이 손쉽게 차기 스텝을 진행할 수 있게 선행해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각 패밀리들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에 커뮤니티를 운영해 각종 발표자료나 생성자료를 등록,활동내용을 수평전개토록 하고 있다.
TPM 활동성과에 대한 철저한 성과보상제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 회사의 자랑거리다.
현장의 청결도와 지도참여율,목표달성도 등을 따져 TPM 회합비를 지급한다.
또 스텝 진행 후 80점 이상 합격시 TOP자랑대회를 개최,현장에서 격려 진단금을 지급한다.
이밖에 현장의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 제도적으로 보상을 실시,우수제안이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