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에이스디지텍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3일 삼성 양철민 분석가는 에이스디지텍에 대해 원재료 가격 인하 속도보다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제품 단가로 인해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공장 가동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설비 증설이 이루어지지 않아 휴대폰 공급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내년 하반기 TFT-LCD용 편광필름 매출이 발생하더라도 LCD부품 가격 하락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기존 제품 대비 마진이 낮아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한 가운데 6개월 목표주가를 6,700원에서 5,6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편 에이스디지텍은 오전 9시56분 현재 전주말 대비 590원 하락한 4,360원으로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