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S-Oil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4일 동원 이정헌 분석가는 S-Oil의 경영방침이 배당 확대보다 외화차입금 축소 등 재무구조 개선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내년 이후 주당 100% 배당을 지급할 것이라는 2001년초 발표 이후 공식적인 언급이 아직 없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배당확대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 주가 수준에서 추가 상승여력은 크지 않아 보인다며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목표가 3만700원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