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SM 제조업지수가 4개월 연속 개선되면서 美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강하게 확산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10월 美 공급관리자협회(ISM) 제조업 지수는 전월 53.7에서 상승한 57.0을 기록해 4개월 연속 개선됐다. 그외 주요 ISM 지수도 상승세를 이어갔다.신규주문 지수는 60.4에서 64.3으로 올랐으며 생산지수 역시 57.3에서 62.6으로 올랐다. 이와 관련해 베어스턴스 분석가 존 라이딩은 美 ISM 제조업 지수가 4개월 연속 호전되면서 美 경제의 순환적 경기회복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심어줬다고 분석했다.이러한 수치는 재고 감소 및 노동시장의 안정세와 맥락을 같이 하고 있다고 평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