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체감경기 회복 기대속 정도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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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체감경기가 3개월 연속 회복 기대감을 표출했으나 강도는 다소 둔화됐다.
4일 전경련에 따르면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102.8로 3개월째 회복 기대감을 이어갔으나 전달 110.3대비 7.3포인트 하락해 둔화세를 보였다.
전경련은 기대 이상인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침체국면 탈피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으며 대기업들의 10월 실적BSI도 103.4를 기록해 1년만에 처음으로 100을 회복했다고 진단했다.
이는 경기 호전 기대와 함께 실적도 전달대비 개선되고 있음을 의미.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04.6을 기록한 반면 비제조업은 99.5로 제조업 체감경기 상승폭이 더 컸다.제조업내에서는 경공업은 96.5를 중화학은 107.3으로 경공업은 경기 부진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