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포스코 중앙전산시스템 2000일 無장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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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대표 김광호)가 포스코의 중앙전산기 2천일 무장애 서비스 기록을 세웠다.
이번 기록은 포스코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고 있는 포스데이타가 1998년 5월1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단 한 차례의 장애도 발생시키지 않고 안정적으로 조업시스템을 운영해 온 결과다.
중앙전산기의 2천일 무장애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포스코의 중앙전산기는 하루 5백만건 이상의 정보를 처리하는 온라인 중심의 초대형 시스템으로 업무시간에만 가동되는 일반 시스템과 달리 1년 3백65일 24시간 중단없이 운영되는 제철소 조업관리시스템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포스데이타는 시스템의 이상징후가 감지되면 담당자에게 휴대폰으로 실시간 문자메시지를 전달하는 시스템,어느 곳에서나 시스템 이상 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가상사설망(VPN),웹 기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24시간 감시체제를 갖추고 있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