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펠로우'에 김기남.김종민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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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올해 삼성을 대표하는 핵심 기술인력에게 부여하는 최고 명예직인 '삼성 펠로우(Fellow)'에 삼성전자 김기남 연구위원과 삼성종합기술원 김종민 연구위원(이상 상무급)을 각각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기남 연구위원은 1∼4기가 D램까지 반도체 세계 최초 개발을 선도한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공정 전문가다.
현재 반도체 차세대 연구팀장으로 D램,S램,플래시 메모리,퓨전 메모리 등 차세대 반도체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삼성그룹 기술상 3회 수상과 함께 반도체분야에서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IEEE의 펠로우 및 반도체 분과위원,국제반도체 학회 집행위원,차세대 나노 반도체 소자 분과위원장 등을 지내며 한국 반도체 기술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민 연구위원은 지난 99년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카본 나노튜브를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인 FED(전계 방출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나노재료 분야의 국제적 권위자다.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유수의 과학지인 '네이처'에 의해 카본 나노튜브 세계 최고 전문가 4명에 선정됐으며 '사이언스'지(誌)에 특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