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신한지주에 대해 시장수익률상회를 유지했다. 5일 CLSA는 신한지주 3분기 순이익규모가 예상치 1천억원을 상회한 1천560억원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이는 예상과 달리 조흥은행 순익을 1개월치만 반영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CL은 순이자마진이 8bps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21%의 높은 여신 성장률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특히 3분기에 SK네트워크여신 추가 적립요인이 없어 실적호전에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 CL은 적극적인 대출 성장률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으로 보이며 4분기 실적은 조흥은행의 3분기 전체 실적 (순손실)을 반영해야 하므로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 2만원으로 시장상회.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