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용평기관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사는 SK에 대해 관찰대상에서 해제하고 장기 원화등급과 외화등급을 기존 등급 BB+로 유지한다고 5일 밝혔다. S&P 김은진 연구원은 "SK네트웍스 워크아웃 프로그램이 확정되면서 SK가 당장 유동성 문제를 겪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등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지난 3월13일 SK네트웍스(舊 SK글로벌) 분식 사실이 알려진 후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편입시킨 바 있다. 전망(outlook)은 부정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