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은 올들어 3분기까지 영업이익 3백31억원과 경상이익 3백27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3.6%와 1백89.9% 증가한 수준이다. 그러나 매출은 1천8백59억원으로 47.7% 감소했다. 한신공영은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지난 2년간 수주물량이 많지 않아 올해 매출이 크게 감소했지만 올들어 신규수주가 1조4천3백12억원에 달해 앞으로 매출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