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임원 수를 16명에서 10명으로 줄이는 조직개편을 5일 단행했다. LG카드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경영난을 타개하고 조직을 조기정상화하기 위해 임원 구조조정을 실시했다"면서 "앞으로 지점 통폐합 등을 통해 회사 조직을 지속적으로 축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