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대북 경수로 공사와 관련,"뉴욕에서 열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비공식 집행이사회에서 1년간 일시중단 방안이 논의됐으며 각국 정부의 검토를 거쳐 오는 21일까지 공식 이사회에서 결정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그러나 이는 중단되더라도 1년 후 재개될 수 있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고 강조했다. 권순철 기자 ik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