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6일 동원 서성문 분석가는 기아차에 대해 신차인 쎄라토의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내수에서 경쟁차종인 SM3와 라세티의 신차 효과가 끝났으며 오는 2005년까지 새로운 경쟁모델 출시가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현대차에 비해 대표차종이 절대 부족해 전략 모델 출시의 신차 효과가 현대보다 훨씬 클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렸으며 6개월 목표가도 종전 9,5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수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