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삼영전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6일 메리츠 김남균 분석가는 삼영전자에 대해 계절적으로 9월~11월 성수기 매출수량이 월평균 5억개를 상회할 것이 확실하다며 4분기 실적은 뚜렷한 개선추이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제조 중심축이 중국 청도삼영으로 이용되면서 본사 기준으로 내년 매출이나 영업이익은 완만한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지분법 평가익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종전 9,500원에서 1만8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