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4분기 PC매출 성장률 5%로 다소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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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린치는 4분기 PC매출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메릴린치 기술주 분석가 밀루노비치는 5일(현지시각) 'PC산업 글로벌 투자전략'에서 최근 발표한 PC 출하 전망치 상향에 대해 기업지출이 회복되면 다소 보수적 전망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올해 PC출하 전망치를 7%에서 9%로 올리고 내년 11%는 유지했다.PC기업들의 수익 증가율은 올해 2%로 내년은 5%선으로 제시한 바 있다.
밀루노비치는 특히 3분기 14% 성장이라는 예상밖 강세가 4분기에는 5%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3분기 PC 판매를 촉진시켰던 세금인하나 리파이낸싱 여건 등이 다소 완만해지면서.
한편 밀루노비치는 컴포넌트 가격 등 요인으로 향후 2년동안 PC 평균판매가격이 6~7% 정도 내려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