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는 6일 하진홍 부사장을 생산 담당 사장으로 선임하는 등 임원 및 간부 1백1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하 사장은 지난 72년 하이트맥주에 입사한 이래 서울 영등포공장 생산부에서 부장 이사 전무 등을 지냈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하 사장은 생산을,윤종웅 대표이사 사장은 관리와 영업을 맡는 투톱 체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