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9:52
수정2006.04.04 09:54
청와대는 6일 이광재 전 실장의 사퇴 이후 공석 중이던 국정상황실장에 박남춘 국정상황실장 직무대리(45ㆍ부이사관)를 임명했다.
박 신임 실장은 행시 24회로 해양수산부에서 주로 근무해왔으며 노무현 대통령 당선 후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을 지냈다.
청와대에서 대표적인 386측근으로 손꼽힌 이 전 실장 후임으로 행시 출신 공무원이 임명되면서 청와대 비서진들이 전문 공무원 등으로 바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