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이 크게 늘었다. 한국신용평가정보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집계한 지난주(10월27일∼11월1일)전국 7대 도시의 신설법인수는 총 6백42개로 나타났다. 그 전주(10월20일∼25일)보다 52.1%나 증가한 수치이다. 지난주 창업은 서울에서 가장 크게 늘었다. 서울에서는 4백81개의 업체가 새로 문을 열어 전주의 2백52개보다 90.9% 증가했다. 부산은 46개,인천 29개,광주 25개,대전 26개 등으로 이들 지역은 그 전주와 비슷하거나 약간 늘었다. 다만 대구에서는 15개 업체만이 신규 등록을 마쳐 전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유통,정보통신,분야 순으로 창업이 활발했다. 반면 건설업은 다소 위축됐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