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하나로통신의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7일 골드만은 AIG/뉴브리지의 자금 투입이 오는 20일로 연기된 점과 LG가 두루넷및 온세통신 등 여타 브로드밴드 업체들과 담합 시 하나로통신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감 때문에 하나로통신의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감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현재 주가 약세는 매력적인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목표가 5000원을 제시한 가운데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상향 조정. 성공적인 외자 유치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3분기 실적이 단기간 주가 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